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/ YTN라디오 아나운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오늘도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소식부터 보겠습니다. 한국일보가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 또 보도했네요. 어떤 내용이었습니까?
[이현웅]
또 새로운 내용이 보도가 돼서 준비를 해봤습니다. 한국일보에 실린 기사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. 검찰이 최근에 파악한 내용이라고 하는데요. 지난 2015년 4월에 박영수 전 특검이 김만배 씨에게 5억 원을 건넨 사실을 파악했다,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.
이게 지금 녹취록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 있는 거고 검찰도 이걸 확인했다라고 보도를 한 거죠?
[이현웅]
맞습니다. 이 시점을 보면 화천대유가 대장동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사업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던 때였습니다. 그래서 이 돈이 화천대유가 납부한 이행보증금으로 쓰였을 거라고 보는 상황이고요.
이렇게 되면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사업 초기부터 깊숙이 관여한 셈이 되는데 검찰은 주주 명부에 올라가 있지 않은 박 전 특검이 다른 방식으로 투자 수익을 보장받았을 수 있다, 이렇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.
예전에 박 전 특검 딸이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 받았던 적 있지 않았습니까? 이 부분도 함께 언급을 하고 있고요. 이런 의혹에 대해서 박 전 특검, 김만배 씨 모두 부인하고 있다고 하는데 말씀하신 대로 최근 밝혀진 녹취록에서는 관련된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.
이게 녹취록 보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, 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.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. 지난 18일 구속된 성남시의회 의장 관련된 소식인데 김만배 씨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보도네요?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조선일보가 구속영장을 입수해서 쓴 기사인데요. 내용을 보면 김만배 씨가 최윤길 전 의장, 당시에는 의장이 아니었는데 접근해서 의장직을 줄 테니까 의장이 되거든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련한 설립 조례안이 통과되도록 해달라, 이런 거래가 있었다라고 기사가 써 있었습니다.
실제 시점별로 보면 2012년 7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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